가마쿠라 - 일본 여행 9탄 ( Kamakura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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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만화, 영화 슬램덩크의 한장면....

최근 성시경 미친맛집에서 오마카세 푸딩으로 알려진 곳도 이곳에 있으니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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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도쿄에서 전철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가마쿠라는 12세기 일본의 수도였던 곳으로, 사무라이 문화와 깊은 불교적 전통이 남아 있는 곳이다.

 

웅장한 대불상과 고풍스러운 절, 아름다운 해변과 산책로가 가득해 전통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맛있는 지역 음식과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아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이번 글에서는 가마쿠라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네 곳과 추천 호텔, 맛집을 소개한다.

1. 가마쿠라 대불 (Kamakura Daibutsu)

 

가마쿠라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가 바로 가마쿠라 대불(고토쿠인)이다. 높이 약 13.35m, 무게 121톤에 달하는 거대한 청동 불상으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불상이다. 13세기 중기에 만들어진 이 대불상은 원래 대형 사찰 내에 있었지만, 여러 차례의 지진과 쓰나미를 거치면서 현재는 야외에 서 있다.

 

대불을 가까이서 보면 섬세한 조각 기술과 균형 잡힌 형태가 인상적이다. 특히, 불상의 내부에 들어가 볼 수도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내부는 단순한 구조지만, 800년 전의 조형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고토쿠인은 주변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불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주변 정원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대불 근처에는 전통 찻집과 기념품 가게도 많아 일본 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많다.

2. 츠루가오카 하치만구 (Tsurugaoka Hachimangu Shrine)

 

츠루가오카 하치만구는 가마쿠라에서 가장 중요한 신사로, 1180년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 의해 세워졌다. 가마쿠라 시대의 정치적 중심지였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다. 이곳은 가마쿠라의 메인 거리인 코마치도리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붉은 도리이 문이 인상적인 곳이다.

 

신사로 올라가는 긴 계단을 따라 걷다 보면, 웅장한 본당이 모습을 드러낸다. 본당에서는 신을 모시는 의식이 이루어지며, 일본 전통 결혼식이 열리는 경우도 많다. 주변에는 연못과 정원이 있어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츠루가오카 하치만구에서는 다양한 전통 행사가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9월에 열리는 유미하리(궁술 경기)는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또한, 신사 주변에는 일본 전통 과자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아 가마쿠라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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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코쿠지 (Hokokuji Temple) – 대나무 숲 사찰

 

호코쿠지는 가마쿠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중 하나로, ‘대나무 사찰’로도 불린다. 이 사찰의 가장 큰 특징은 약 2000그루의 대나무가 우거진 정원이다. 사찰 자체는 조용하고 소박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대나무 정원에 들어서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나무 숲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듣고,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의 싱그러움을 느끼는 것은 힐링 그 자체다. 정원 안에는 작은 찻집이 있어 말차(녹차)와 함께 일본식 다도를 체험할 수도 있다.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대나무 숲을 바라보는 것은 가마쿠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평온한 순간 중 하나다.

 

호코쿠지는 번잡한 관광지와 달리 조용한 명상과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장소다. 대나무 숲의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걷다 보면 가마쿠라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4. 에노시마 (Enoshima)

 

가마쿠라 근처의 작은 섬, 에노시마는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명소다. 가마쿠라역에서 에노덴 전철을 타고 이동하면 쉽게 갈 수 있으며, 섬 전체가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과 석양이 아름다워 연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에노시마에는 신사, 전망대, 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특히 에노시마 신사는 바다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일본 전통 문화와 신앙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섬 정상에 위치한 에노시마 전망대에 오르면 후지산과 가마쿠라 해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관이 펼쳐진다.

 

에노시마는 해산물 요리로도 유명한데, 특히 ‘시라스동(흰멸치 덮밥)’이 대표적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바닷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추천 호텔 --카마쿠라 파크 호텔(Kamakura Park Hotel)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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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에서 머물기 좋은 호텔로는 ‘카마쿠라 파크 호텔(Kamakura Park Hotel)’을 추천한다. 이곳은 바다가 보이는 객실이 많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으며, 일본식과 서양식 조식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아 여행하기 편리하다.

 

맛집으로는 ‘와라야(Waraya)’를 추천한다. 이곳은 전통적인 일본 우동 전문점으로, 손으로 직접 뽑아낸 우동과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특히, 가마쿠라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가옥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된다.

 

마무리 하며....

 

가마쿠라는 일본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다. 가마쿠라 대불과 츠루가오카 하치만구에서 일본의 전통을 느끼고, 호코쿠지에서 대나무 숲의 평온함을 즐긴 후, 에노시마에서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여행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도쿄에서 가깝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가마쿠라에서 특별한 일본 여행을 즐겨보자.

TIP : 최근 성시경 미친맛집에서 오마카세 푸딩으로 알려진 곳도 이곳에 있으니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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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맛집에서는 바다와 철길이 만나는 ‘슬램덩크의 성지’ 가마쿠라에서 40년간 사랑받아 온 정통 푸딩 맛집을 방문한다.

마츠시게 유타카가 노을 지는 후지산을 보기 위해 개인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일명 ‘후지산 푸딩집’으로 불린다.

눈부신 절경은 물론, ‘오마카세 푸딩’이라는 독특한 메뉴로도 유명해 일본의 대표 디저트인 푸딩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맛집이다.

 

끄..................읕.....

 

가마쿠라 파크 호텔, 가마쿠라, 3/29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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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 일본 여행 8탄 ( Kanazawa )여행 ♥♥♥